‘축구붐 조성 아줌마 힘으로’

동홍동새마을부녀회월드컵 여성 축구단이 창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동홍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례)는 지난달 31일 서귀중앙초등학교에서 월드컵여성 축구단을 창단하고 기념식을 가졌다.2002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여성의 축구 붐 조성을 통해 월드컵개최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창단된 월드컵여성축구단은 모두 40여명의 서귀포시 거주 여성으로 구성됐다.단장은 김선례동홍동부녀회장이 맡고 있으며 감독으로는 오영철 전 중문초등학교코치가 수고하고 있다.이날 창단식에 이어 남원1리 여성으로 구성된 큰엉여성축구단과 시범축구경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제307호(2002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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