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업자금 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생업자금이 융자된다.남제주군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모·부자가정, 장애인, 저소득계층에 대한 각종 생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액 군비로 충당되는 영세민 생활안정자금은 1천만원 범위내에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연리 3% 조건으로 대출된다.저소득층, 모·부자가정, 장애인 가구등이 활용가능한 생업자금은 변동금리(현 5.91%), 5년거치 5년 상환 조건으로 신용대출은 1천2백만원, 담보는 2천5백만원까지 융자지원된다.남군은 연리 3%의 생활안정자금 2억원을 확보해 20명에게 융자할 계획이며 전국통용 4백억규모로 운영되는 생업자금은 저소득계층 15명 1억8천만원, 모·부자가정 4명 4천8백만원, 장애인 분야 5명 6천만원 이상을 융자할 계획이다. 융자를 받으려면 대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읍면장에게 제출하면 생활실태 조사를 거쳐 자금을 융자해준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 생업자금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22명에게 2억7천4백만원을 융자지원했다.제307호(2002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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