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우승위한 필승다짐 결단식

서귀포시, 3백여명 출전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6회 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강상주 서귀포시장과 조수준 서귀포시의희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체육회 이사, 그리고 서귀포시 선수단 3백여명은 지난 9일 올림픽국민생활기념관에서 종합우승을 향한 필승의 결의를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결단식에서 강상주시장은 송성흠 총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9만 시민의 열망과 역량을 한데 모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상위입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36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귀포시선수단은 선수 및 임원 2백8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3월 각 종목별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2002년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서귀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모았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연속 준우승에 머물러 다른 어떤해보다 종합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한 상태다.제308호(2002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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