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출신 오장은 J리그 데뷔

최연소 출장기록 세워토평동 오장은(16)선수가 일본 J리그에 최연소로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일본 J리그 FC도꼬 소속인 오선수는 지난 13일 감바 오사까와의 경기에서 후반 9분만에 교체선수로 투입되며 1군무대에 진출했다.오선수는 16세2백63일만에 출전, 종전기록을 70일 앞당겼다.한편 오선수는 서귀포초등학교 4학년때 축구를 시작하여 서귀중학교 재학시절에는 15세 국가대표상비군과 각종 대회에서 개인상을 휩쓸었다. 서울 경희중과 조천중을 다니다 지난해 8월부터 FC도꼬 연습생으로 입단,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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