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파프리카 ‘토마피’수출

(주)창고내영농조합법인 창고내 영농조합법인과 독농가인 이지영씨가 파프리카와 신종 파프리카로 명명된 토마피 수출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창고내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8월 파프리카 7만2천본을 식재해 그해 12월 3t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10일에도 1kg당 2천7백원씩에 80t의 파프리카를 수출해 2억1천6백만원을 벌어들였다. 독농가인 이지영씨도 신종 파프리카로 명명된 토마피를 5천여평에 3만2천본을 심어 지난 3월 하순부터 정식 식재해놓고 있다.오는 7월말경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는 토마피는 1kg당 2천7백원에 일본으로 수출하기로 대구시 소재 수출업자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토마피는 10a당 1만5천kg을 생산, 2백50t을 수출할 경우 6억7천5백만원을 벌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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