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사업비 ‘숨통’

특별교부세 7억 추가확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투입 서귀포시가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아케이드시설사업이 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대중앙절충을 강화한 결과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올해들어서만 모두 2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서귀포시가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샛강살리기 1억2천5백만원, 도로위험절개지 1억3천4백만원, 상수도시설확충 3억원, 월드컵관광인프라구축 8억원, 여성정책 상사업비 3억원, 재래시장 활성화 7억원등이다.이번에 확보한 7억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설시장 아케이드 시설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아케이드 시설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것으로써 1단계 사업 1백25m가 이미 완공돼 이용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으로 올해중 3백70m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재래시장인 상설시장 부흥 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아케이드시설사업은 상가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명소화 하기위한 사업으로 강상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55억원을 교부받은데이어 올해도 차질없이 교부세를 확보하고 있어 2년 연속 최상위가 기대되고 있다.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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