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판매증진 위해 ‘우

서귀포시공무원직장협의회판매가 부진한 파라과이대 슬로베니아전 입장권 판매에 서귀포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현덕현)에서는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익사업을 통한 입장권 구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서공협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인데 이로 인한 수익금은 슬로베니아대 파라과이전 입장권 30매를 구입해 불우이웃에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서공협은 제주지역공무원직장협의회 창립후 타 직장협의회와 연대해 협의회원 1인당 월드컵 입장권 2매 팔아주기 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공협은 지난달 30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의원 총회와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2002년 사업계획과 예산, 전국공무원노조 가입건에 대해 심의했다. 서공협은 협의회 활성화사업으로 어울림한마당 축제, 시장과의 정례협의등 9개 분야에 1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일 예정인 제주지역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회 창립에는 9명의 대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여키로 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가입여부는 지방선거 이후 투표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서공협은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하고 각종 행사시 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할 월드컵풍물패도 구성하기로 했다. 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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