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 우리 생각대로’

서귀포시 총괄기획팀 자체구성 선도프로젝트에 지역 이익 반영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라 지역의 이익을 도모할 전담추진팀이 설치돼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귀포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기본계획 확정 및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이 제정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후속조치가 이뤄질 것에 대비해 초기단계에서부터 능동적으로 참여, 지역에 맞는 세부발전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자유도시 총괄기획팀을 서귀포시청내에 두기로 했다. 총괄기획팀은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경험이 있는 담당급과 7급을 1명씩 2명이 전담으로 하며 월드컵과 지방선거가 끝난후에는 5급 팀장이 주도하는 전담기구로 확대해 10명내외의 조직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총괄기획팀은 당분간 국제자유도시 7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서귀포 관광미항과 휴양형 주거단지, 중문단지 활성화등 선도프로젝트의 세부타당성 및 실시계획 용역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사실상 서귀포지역의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와함께 국제자유도시 추진관련 상급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면세점등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서귀포유치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확정된 국제자유도시 추진일정은 4월부터 12월까지 7대 선도프로젝트 세부타당성 및 실시계획 용역에 들어가고 오는 10월~12월경 제주국제자유도시 시행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선도프로젝트는 200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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