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월드컵 경기 입장권을 선물하세요!서귀포시 여성단체회원들이 2002년 월드컵경기 입장권 구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부의화)에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교 어머니회 회장단 23명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가정의 달 5월에 각종 기념일 선물을 월드컵입장권으로 대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월드컵축구대회 ‘1가구 1경기 보기운동“을 전개해온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전 입장권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각급학교 어머니회장단에게 사랑의 선물로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호소한 것. 또한 학교 어머니회 회의시에도 입장권 구입홍보 및 학교장과 어머니회장 명의로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경기를 관람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제310호(2002년 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