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적거지 유배생활 재현

가시울타리 설치 추사적거지에 가시울타리를 심어 추사선생의 유배생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남제주군은 추사선생의 유배생활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향토화와 향토수를 심어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가시울타리 정비는 유홍준교수가 지은 완당평전에 의하면 추사적거지에 탱자나무로 가시울타리를 치고 울타리 밖에도 나갈수 없는 유배지 만들었다는 기록을 따른 것.남군은 이달중에 탱자나무 5백본을 심어 가시울타리를 만들고 정낭도 2개 세울 계획이다. 또한 적거지 주변에 수선화 6백본을 심는 한편 녹차나무 80본도 추가로 심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역사적 관찰지로 인식되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추사적거지에는 현재 탱유자와 산물, 재래감나무 1본씩이 심어져 있고 녹차나무와 수선화 3백본이 있다.제310호(2002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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