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계약재배 소폭 확대

지역농협과 농가간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산 콩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9%정도 늘릴 계획이다.남제주군은 3천3백ha 정도인 평년의 콩 재배수준을 올해는 3천6백ha로 9%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의 국산콩 자급율을 지난해 27.7%에서 올해는 31.6%로 높이기 위한 시책에 따른 것이다.올해산 일반콩 수매규격과 수매가격은 대립종 1등품이 40kg 한가마당 9만6천2백80원, 중립종은 8만6천8백원으로 지난해와 같다.한편 지난해 5천2백2t의 콩을 생산해 콩 재배후 처음으로 1백억 이상 조수입을 올린 남군은 콩재배 농가가 희망시 파종기와 예취기, 정선기등을 보조지원하고 정부계통출하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물량 전량에 대한 포장자재대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제311호(200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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