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양씨 세번째 작품전

서화가 서담 최형양(51)씨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신산갤러리에서 제주에서의 세 번째 작품전을 갖는다.전남 화순출신으로 지난 20여년전에 제주에 정착해 살아오면서 화폭 가득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아온 최씨는 관람객들을 넉넉한 제주의 자연으로 안내한다.백록담, 산방산, 성산포, 산방산, 외돌개등 최씨가 지난세월 발로 구석구석 누비며 담아온 제주의 풍광들을 만나 볼 수 있다.또한 ‘묵란’, ‘차디찬 향기’, ‘봄처녀’ 등 문인화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제312호(2002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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