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보건소 한방진료 개시

서귀포시 보건소(소장 김은형)는 일반진료 위주의 진료체계를 다양화하기 위해 한방진료를 시작했다.보건소는 13일부터 보건소내 1층에 한방진찰실과 침구실등 20평 규모에 7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등 2명의 의료진을 편성해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과목은 한방내과와 침구과가 있으며 침과 부항, 뜸등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진료수가는 일반환자의 경우 1천1백원에서 1천8백원까지이며 65세 이상자와 의료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파월참전군인, 장애인등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감면된다. 제313호(2002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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