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야간관광시대 연다

관광조명 공사 10월 시작 성산일출봉 야간관광 조명시설 공사가 오는 10월경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남제주군은 매년 90만명이 찾는 성산일출봉 야간관광을 위해 지난해 조명시설정비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문화재청의 심의를 마쳤다.총사업비 10억7천6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일출봉 주요 진입로 야간조명시설과 분수조명, 조명시설의 관리를 위한 수변전실 및 전력간선설비, 변전실등이 신축될 예정이다.남군은 올해 당초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1일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억원을 추가확보한 상태다. 나머지 예산은 국비지원을 절충중이다.내년중에 완공될 예정인 야간조명시설은 현재 용역중인 실시설계가 8월 3일 완료되면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허가후 오는 10월경 본공사를 착공하게 된다.제313호(2002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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