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센터 첫 수입

국제전기공학회 예약서명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인(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2003년 개최가 확정된 대형 국제회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최초의 국제회의로 2003년 4월2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이동체공학 학술회의의 행사예약 서명이 지난달 27일 이재홍 서울대교수와 오광협 대표이사간에 체결됐다. 이날 계약에는 행사의 회의시설 사용료 2천3백만원과 장비사용료 1천만원, 식음료 판매예상 매출액 약 3억원등 모두 3억3천3백만원 가운데 행사장 사용료의 10%인 2백30만원이 입금돼 첫 수입을 올렸다. 또한 2003년 8월에 개최되는 국제소음진동학회 총회도 공식 홈페이지를 가동,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으며 5차에 걸친 추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운영, 숙박, 수송등의 실무 문제를 논의해 나가고 있다. 한편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8일현재 7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외관공사가 마무리됐다. 제313호(2002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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