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공급위해 검사 강화

월드컵 기간중 1일 2회 검사 서귀포시는 월드컵기간중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6월말까지 1일 2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강정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이달부터 수소이온농도등 매일 1회씩 검사하던 항목들은 1일 2회로 강화하고 주1회 검사항목은 주2회로 수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고창현부시장) 주관으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5월중에 실시하며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표할 예정이다. 월드컵 개최기간동안 테러에 대비한 원수수질감시용수족관과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독성물질 유입감시와 잔류염소등을 24시간 자동측정함으로써 월드컵기간동안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제313호(2002년 5월 16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