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공협’ 환경월드컵 앞장선다

경기장내 클린업 리더 자청 경기 관람중 주위 청소 유도 서귀포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이하 서공협)에서는 환경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클린업리더로 나서기로 했다. 서공협(회장 현덕현)에서는 경기장내의 청결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서공협 회원 2백75명 전회원이 청결도우미가 돼 관객들의 자발적인 청결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회원들은 협의회에서 보급한 청결도우미 티셔츠를 입고 6월8일부터 시작되는 2002년 월드컵 서귀포경기에 본인의 좌석에서 자율적으로 경기를 관람하다 자율청소시간 안내방송이 나오면 주변쓰레기를 치우면서 주위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 또한 관중석내 금연과 화장실 청결사용등을 솔선수범해 청결한 환경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서공협은 월드컵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정례직원 조회시 수익사업 이익금으로 월드컵입장권을 구입해 소년소녀가장등에게 무료로 배부했으며 협의회원 1인당 1매 월드컵 입장권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한 바 있다.제314호(200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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