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사 밝힌 강상주 시장

3대 핵심과제 준비에 만전강상주 서귀포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6·1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를 일류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재임기간동안 어느 한순간도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서귀포시를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닫게된 보람과 성취의 기간이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했다.이어 강시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사후활용, 국제자유도시 3대 선도프로젝트의 완벽한 추진, 고부가가치형 감귤·관광·스포츠산업 육성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비행장 건설, 채무경감대책, 유원지 개발, 감귤차별화 정책등 9가지의 역점 시책을 밝히기도 했다.제314호(200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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