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진입로 개설

이용객 불편에도 불구 순위에 밀려 뒤늦게 착공그동안 꾸준히 요구돼오던 남군청소년수련관 및 송악도서관 진입로 개설포장사업이 시행된다.남제주군청소년수련관과 송악도서관은 연간이용자가 9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그동안 진입도로개설계획이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지난 98년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의 경우 1백48m의 진입로 폭이 2.7m에 불과하고 지난 90년 개관한 송악도서관도 진입로가 없어 인근 사유지로 10년간 통행하는 과정에서 토지주와의 잦은 마찰이 빚어졌다.이에따라 남군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대정읍 하모리 진개동산에서 청소년수련관까지 도시계획도로 2백m와 청소년수련관 진입로 50m를 개설포장할 계획이다. 내년 2월경에 이 도로가 준공되면 그동안 청소년수련관과 송악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14호(200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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