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감자 처리 순조

3천원 가량 높아 올해산 겨울감자 처리가 순조롭다.현재 남제주군 관내 전체 재배면적 8백70ha의 52% 수준인 4백52ha가 수확된 겨울감자는 출하가격이 지난해보다 20kg 한상자당 1천5백원~3천원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다.남군에 따르면 올해산 겨울감자는 8백70ha에서 2만8백t이 생산돼 1백45억원의 조수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10a당 생산량은 지난해 2천1백96kg에서 올해는 2천4백kg으로 9%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가격도 20kg 한상자당 1만4천5백원~1만8천원으로 지난해 1만3천원~1만5천원보다 최고 3천원가량 높게 출하되고 있다.남군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은 1백20ha정도 줄었지만 조수입은 지난해 1백43억원보다 2억원 정도 높은 1백45억원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314호(200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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