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필지 ‘이번엔 매각될까’

옛 서귀여중 교육청 부지 9억3천만원 이상 수의계약 ‘이번엔 매각될까?’서귀포교육청이 현재까지 매각이 안된 옛 서귀포여중 교육청 부지 및 건물을 공개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방식을 바꿔 매각할 방침이다.서귀포교육청은 지난 27일 서귀동 284-32외 1필지내 부지 8백43㎡와 건물 5백21.89㎡를 예정가 9억3천여만원이상 선착순으로 수의계약한다고 공고했다.옛 서귀여중 교육청 부지는 모두 부지 3천6백16.6㎡, 건물 2천85.21㎡등으로 지난해 7월부터 가~라군 4개부분으로 분할돼 매각이 이뤄졌다. 지난해까지 나군을 제외한 3개군이 매각됐으나 나군은 올해 3차례 공개입찰에도 모두 유찰됐다.서귀포교육청관계자는 “옛 서귀여중 교육청 부지가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되고 매입을 원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조만간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15호(200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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