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상효 우회도로 완공

192억 투입, 35m 도로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연결하는 5·16도로인 국도 11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토평∼상효구간 건설공사가 완료돼 차량통행이 시작됐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토평∼상효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1Km구간을 35m넓이로 신설하는 것으로써 1백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5·16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주택밀집지역인 토평동 기존도로가 협소해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토평동 서쪽을 우회하는 도로개설사업을 시작했었다. 이 공사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도시로서 국제적인 관광지 면모를 일신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지 1백20여필지, 7만㎡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고 도로축조 및 중앙분리대, 오·우수시설과 가로등시설, 아스콘포장, 차선도색을 완료해 지난 21일 개통했다. 제315호(2002년 5월 30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