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생산안정 청약 증가

1백55농가, 1천8백여두 가입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청약실적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송아지생산안정사업은 한우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가 4개월령에 도달했을 때 전국 한우송아지 평균가격이 안정기준가격인 1백20만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농가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사업시행 첫해인 2000년에는 83농가 7백77두에서 지난해에는 1백8농가 1천2백71두로 증가했고 올해는 5월 20일 현재 1백55농가에 1천8백여두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청약율이 높은 것은 이 사업에 가입된 암소에 한해 다산장려금 및 거세장려금등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특히 오는 7월 1일부터는 인공수정료, 거세장려금 지원이 송아지생산안정사업에 청약한 한우암소 또는 그로부터 생산된 수송아지에 대해서만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청약기간이 당초 5월 31일까지였지만 그동안 구제역 특별방역추진과 농번기등을 감안, 6월 30일까지 1달간 연장할 계획이다.제315호(200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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