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브랜드화 추진

제주감귤협동조합불로초·귤림원 노지감귤에 처음 적용해 성공을 서둔 불로초와 귤림원 공동브랜드를 하우스감귤 계통출하에도 사용된다.제주감귤협동조합은 지난해산 노지감귤에 처음 사용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불로초와 귤림원 공동브랜드를 생산농가의 의견을 반영, 하우스감귤 계통출하에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품질기준등을 마련했다. 불로초하우스감귤의 경우 감귤특비(골분, 어분비료)를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도1%미만, 색택은 90%이상으로 결정했다. 크기는 5kg상자 포장시 41과~80과로 한정했다.귤림원은 일반재배중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미만, 색택 90%이상으로 크기는 불로초와 같은 41과~80과가 기준이다.또한 공동브랜드 인지도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자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해 선과장에 공급하는 한편 홍보전단을 제작, 출하품에 동봉 공동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가 다시 찾는 하우스감귤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주감협은 가락공영도매시장에 직원을 상주 파견해 소비지에서 품질검사를 강화하고 소비자 반응파악, 유통정보 제공함으로써 공동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16호(2002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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