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 20억 조기상환

지방채 발행억제로 채무규모 줄여 남제주군이 지방채 20억4천9백만원을 조기 상환해 지방채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남군은 지난 4월 40일 추가 지방채 조기상환 3억9백만원을 상환한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2차로 17억4천만원을 상환함으로써 모두 20억4천9백만원을 조기 상환한 것.이번에 상환되는 지방채 재원은 순세계잉여금분 13억3천만원과 일반교부세 재원 7억1천9백만원이다. 추가상환액은 위생처리장 시설보강사업과 밭기반정비사업등 남군 지방채중 이율이 가장 높은 8%의 지방채를 상환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올해 총 상환액은 남군이 올해내 갚아야 할 법정 의무적 원리금인 61억9천7백만원과 추가상환액 20억4천9백만원, 환율 및 이자절감액 6억7천1백만원등 89억1천7백만원이다.한편 남군은 지방채 발생억제, 채무부담행위사업 중단 및 지방채 상환계획에 의한 법적원리금 정상적 상환추진등으로 지방채를 줄여 내년에 6백억원대로 줄일 방침이다.제316호(2002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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