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진병우군 유소년상비군 선

15세 이하 26명에 포함 서귀포중학교 진병우 선수가 15세이하 유소년 상비군에 선발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진병우 선수가 유소년상비군(U-15)에 선발됐다는 문서와 함께 20일부터 시작된 훈련에 참가하라고 알려왔다. 유소년 상비군 제도는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저변의 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써 연령별 대표선수들을 선발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장소인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갖는다. 전국에서 26명의 선수들이 선발됐으며 이들 상비군은 대한축구협회의 지속적인 관리속에서 17세이하, 19세이하등 청소년대표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연관성을 가지고 지도하게 된다. 서귀포중학교 주장을 맡고 있는 진병우 선수는 1백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문전앞에서 영리한 플레이로 서귀포중의 주득점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수 감독은 진선수에 대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축구를 시작해 미흡한 면이 없지 않지만 성실한 선수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318호(200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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