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생산장려금 2배이상 증가

도내 1천2백여두 생산 한우생산장려금 지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한우생산 장려금은 한우암소 비육출하를 억제하고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사업에 가입한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지원하는 제도.육지부에서는 3산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경우에 한해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제주도에서는 1~2산차 암소에 대해서도 지방비 사업으로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업시행 첫해인 2000년에는 송아지 4백87두를 생산 생산장려금 5천2백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5백65두에 1억1천3백만원을 지원하는등 지원금액이 2배가량 증가했다.특히 올해는 6월 15일 현재 한우송아지 8백두를 생산해 장려금으로 1억6천만원을 지원하는등 올해말까지 1천2백여두의 송아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남군은 다른 지방과 달리 올해부터 1~2산차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해도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한우농가들이 생산에 관심을 갖고 번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송아지생산안정사업과 연계한 한우생산장려금 지원으로 한우증식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제318호(2002년 6월 21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