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편의시설 확충

대표적 휴양지로 육성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현대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산막 2동과 매점·화장실 1동등을 새롭게 시설했고 저수조를 30t에서 1백30t으로 확충해 성수기철 용수문제를 해결했다. 자연휴양림내 2천5백㎡ 광장에 잔디식재 및 가로등 시설을 완비해 새롭게 휴식공간을 단장했다. 올해 하반기에 지상2층, 5백㎡규모의 산림문화 휴양관이 신축되면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을 제주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자연생태관찰로 5백60m를 개설했고 야외학습장과 목재인도등의 시설물을 확충해 왔다. 이용객도 꾸준히 늘어 지난 2000년 1만2천명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2만4천명으로 2배증가했고 올해는 5만명 가량이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자연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에 주력해 다양한 이용계층의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제318호(200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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