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농·수·축산물 수출

1천만불 넘어섰다남제주군 관내 농.수.축산물 수출이 1천만불을 넘어섰다.지난 5월 말까지 수출액은 농산물 68만불, 수산물 9백11만2천불, 축산물 44만6천불등 모두 1천30만3천불로 수출목표액 대비 37.4%를 달성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넙치가 가장 많은 7백1만6천불을 수출했고 소라도 1백65만2천불, 감태는 28만1천불을 수출, 수산물이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양란도 35만5천불, 파프리카는 22만3천불어치를 수출했고 돈육부산물은 19만7천불을 수출해 수출증가를 이끌었다.반면 시설감귤은 1만8천9백불 수출로 수출물량이 급감, 수출증가폭 축소의 원인이 됐다.특히 앞으로 파프리카와 감귤농축액 일본수출과 현무암으로 만든 조형물 미국수출, 감귤 초콜릿의 일본, 미국 수출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수출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올해 남군은 농산물 3백12만불, 수산물 2천2백만불, 축산물 2백20만불등 모두 2천7백50만불 수출을 목표로 지역소재 농산물 수출업체에 제주~부산간 수출물류비 지원등 수출을 독려했다.제319호(2002년 6월 27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