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감귤 마케팅 전략 띄운다

철저한 품질관리 이미지 부각 감귤주산지의 판매 차별화를 위한 고유브랜드인 ‘최남단 감귤’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남군은 2000년부터 최남단감귤 칼라상자 15kg과 10kg들이 2종류를 제작, 우수특산품 신청농가와 감귤생산 농가등 1백21농가에 1만6천여매를 지원하는등 고품질 우수감귤에 대한 차별화로 소비자 인식제고와 남군 감귤의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또한 농협과 감협 생산자 단체와 공동으로 최남단감귤 상자를 이용, 정부청사, 대도시 소비판촉, 향토물산전, 직거래판매등을 통한 최남단 감귤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감귤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남군 감귤 이미지 부각에 노력하고 있다.올해도 남군은 최남단 감귤상자 2만매를 제작해 1백농가에 상자대의 80%를 지원할 계획으로 최남단 감귤 고유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정착돼 소비확대는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최남단 감귤상자 사용은 노지감귤 당도 11브릭스 이상, 시설감귤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인 감귤중 농약잔류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야 지정되며 일반농가 감귤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320호(2002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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