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양여금 252억 신청

남제주군이 도로정비사업등의 추진을 위한 내년도 지방양여금 2백52억원을 중앙행정기관에 신청했다.이는 올해 확정된 2백37억원보다 6% 늘어난 규모다. 남군에 따르면 6개 노선의 군도확·포장등 도로정비사업에 40억원과 지방도 관리비 18억원등 군도정비와 지방도 관리를 위한 사업비로 58억6천여만원을 신청했다.화순~서광동리간 1.8km 정비사업에 9억6천만원, 세화1리~세화2리간 1.45km에 7억8천만원, 사계~서광서리간 1km 정비사업에도 5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보성~칠성간, 위미~목장간 1km 구간 정비사업에도 각각 5억3천여만원과 6억7천여만원을 신청했다. 또한 하수종말처리사업과 하수관거사업, 오염하천정비등 수질오염 방지사업을 위해서도 1백61억4천8백만원의 양여금을 요청했다.성산과 서부, 동부등 3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에 66억6천4백만원, 29km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47억3천만원, 축산폐수처리시설 2개소 17억3천만원, 9개마을을 오염하천정비 사업에 15억5천7백만원을 신청했다.이외에도 남군은 청소년공부방 4개소와 어울마당 운영등 청소년육성사업으로 5천1백만원을 요구해 놓고 있다. 한편 남군관계자는 내년도 양여금 사업이 전액 반영될수 있도록 사전 사업타당성 및 필요성 설명을 통해 지방양여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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