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정수장 녹지공간 조성

지역주민에겐 쉼터, 어린이들은 물 환경교육장서림정수장의 수질을 보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서림정수장 주변 환경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남제주군은 대정·안덕지역의 주요 급수원인 서림정수장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변지역에 잔디 등 조경수를 심고 공원화해 물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분공장 등 노후건축물 4동을 매입 철거했고,주변토지 11필지 10,035㎡도 매입한데 이어 올해 4월 서림정수장 주변환경정비공사를 착공해 지난 9월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노후건물 자리에는 해송, 동백, 철쭉 등 조경수 455주를 심었으며, 4천여㎡에 크로바를 심어 공원화 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쉼터를, 어린이들에게는 물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수장 주변지역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므로서 더한층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됐다.제333호(200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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