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콜레라 비상방역체제 구축

외래 방문객, 차량출입 철저 통제최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됨에 따라 전국 축산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남제주군도 돼지콜레라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방역대책을 수립, 질병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군은 수의사, 군, 축협 합동으로 질병예찰반을 편성해 가축질병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축예방주사 적기실시 및 축사내외부 소독실시를 하고 있다. 또한 외래 방문객과 차량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군은 지난 97년부터 돼지콜레라 3단계 근절대책을 수립해 단계별 추진해오고 있다. 1단계로 항원·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단계로 돼지콜레라 백신 접종금지 및 확인검사실시, 3단계로 돼지콜레라 및 오제스키병 청정화 선언을 해 지금까지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제334호(200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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