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게임장 개장, 10종 시설 완

청소년 스포츠 문화조성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X-게임장이 서귀포에 개장했다.서귀포시는 지난 12일 동홍동 동광어린이공원 부지내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X-게임장의 문을 열었다.이날 문을 연 X-게임장은 인라인스케이트등을 타며 갖가지 묘기를 즐길 수 있는 런치박스, 펀박스등 10종의 시설이 설치됐다.X-게임장 개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조성과 새로운 여가선용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서귀포시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인 이니아(회장 오한철)주최로 개장식이 열렸다.이니아 회원등 인라인스케이트동호회원과 지역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전국에서 쏜꼽히는 X게임 매니아들이 나서 시범경기를 보였다.이날 참석자들은 매니아들이 갖가지 묘기를 선보일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제334호(200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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