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면허 ‘급증’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남제주군에 따르면 법인택시의 경우 1백59대로 지난 97년이후 변동이 없는 반면 개인택시는 지난 97년이후 1백50대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올해도 4분기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신청을 접수한 결과 6명이 신청하는등 올 한해 모두 29명에 대한 면허를 발급했다.이에 따라 남군관내 개인택시는 모두 2백47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처럼 남군관내 개인택시가 늘어나는 것은 택시면허가 자격기준제로 면허취득 자격이 되면 모두 면허를 내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남군관내 대부분의 택시회사가 설립될 당시인 83년~87년사이에 사업용 택시를 운전한 기사들의 자격취득이 늘고 있는데도 개인택시 증가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제236호(200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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