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우승 기염

김미현(23)선수가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현대증권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9언더파 2백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현선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37·영국)를 4타차로 물리치고 2년만에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했던 서귀포출신 송보배(서귀중앙여중)선수는 10오버파 2백26타로 공동 42위에 랭크됐다. 제236호(200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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