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에서 통쾌한 드라이브샷을’

모래밭에서 통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색다른 행사가 펼쳐진다.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1회 중문모래밭 골프대회를 연다.관광패턴이 보는 관광에서 즐기는 관광으로 변화하는 요즘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 제주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모래밭에서 바다를 향해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드라이브 장타대회와 모래밭에서 6홀을 조성하여 라운딩을 하는 모래밭 골프대회로 나눠 진행된다.드라이브 장타대회는 1인이 10개의 물에 뜨는 골프공을 날리는 방식을 진행된다.모래밭 골프대회는 골프채를 센드웨지 1개만 사용하여 라운딩하며 홀별 홀 모형도 및 홀 컵 주위에 그린을 조성하게 된다.이번 대회 바다드라이브 장타대회와 모래밭 골프대회에 동시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각각 1만원이다. 문의:735-3544, 733-4201~2제237호(200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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