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개선 위해 ‘절주의 날’

매주 첫째 월요일… 알코올 상담센터도 설치 제주도는 음주 문화를 개선키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지정했다. 도는 청소년 음주가 날로 증가하고 알코올 중독, 음주로 인한 각종 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7일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지정, 음주문화를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도는 지난달 19일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알코올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청소년종합상담실이 최근 청소년 음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주시내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이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359호(2003년4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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