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시설지구 추가지정 검토

서귀포시는 이중섭전시관 주변을 문화시설지구로 확대 지정, 가칭 ‘이중섭 문화촌’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중섭거주지와 이중섭전시관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8필지 774평 문화시설지구가 협소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중섭전시관 남쪽 14필지 1251평을 문화시설지구로 추가 지정키로 하고, 도시계획시설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시는 문화시설지구가 확대지정되면 내년부터 인근 편입토지를 매입, ‘이중섭 문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섭문화촌은 주차장을 비롯 야외공연장, 창작스튜디오, 화방, 민속음식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제360호(2003년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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