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정, 단체·개인전 우승 휩쓸어

전도남녀궁도대회천지정개정 34주년기념 전도남녀궁도대회가 20일 서귀포시궁도장에서 열렸다. 서귀포 천지정(사두 김두창)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0개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우승은 천지정에 안겨졌고, 개인전 우승도 천지정 허봉운씨에게 돌아갔다. 허씨는 지난해 전국체전 궁도 개인·단체전 우승자로 지난 20일 도내 최초로 6단에 승단했다.▲단체전 △우승 천지정 △준우승 산방정 △3위 천지정 △장려 백록정 ▲남자개인전 △1위 허봉운(천지·14중) △2위 강한진(산방·13중) △3위 이경헌(천지·12중) △장려 박영배(백록·11중) ▲여자개인전 △1위 오순실(한라·9중) △2위 김희경(백록·7중) △3위 고신옥(한라·6중)제361호(2003년4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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