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동지역 62만평온천보호지구 지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이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온천 부존지역으로 확인된 색달동 376번지와 중문동 329번지(롯데골프장 동쪽, 산록도로 남쪽) 일대?207만800㎡를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서울 소재 21세기컨설팅(주)(대표 양화석)이 지하 644∼854m 깊이의 3개 굴착공에서 발견한 이 온천은 지난해 8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검사 결과 수온 25.4∼27.5도의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하루 적정 양수량은 2070t으로 나타났다. 21세기컨설팅 관계자는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세워 온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361호(2003년4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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