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린 포근한 자태”

조팝나무 새 명물로 등장 최근 서귀포시 도로변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조팝나무’. 흰 눈이 내려앉은 것 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조팝나무 꽃이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된 안내판 하나 설치되지 않아 궁금증만 더해 주고 있어 행정당국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상태. 더욱이 중문 우회도로에는 과거 식재됐던 ‘쑥부쟁이’ 안내판이 바뀌지 않은 채 버젓이 세워져 있어 애써 꽃 구경나선 관광객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 제361호(2003년4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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