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대회 열린다

내년 1월경 서귀포시에서 주최하는 전국 초등교 배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라 관광진흥 및 전지훈련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01년 1월중에 서귀포시에서 제1회 서귀포칠십리기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키로 한국초등교배구연맹과 합의했다는 것이다. 제1회 서귀포칠십리기 초등교 배구대회는 기존 배구대회와 달리 5학년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참가팀들에게는 한해 전력을 비교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귀포시로서는 전국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겨울철 스포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팀은 20개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서귀포시에서는 참가팀당 5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양세태 시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출장을 통해 전국 초등교 배구대회 신설건을 협의해 전국대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면서 “이와함께 2001년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전도 서귀포에서 개최키로 약속하는등 서귀포시가 축구, 야구에 이어 배구종목에서도 많은 팀들이 찾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38호(200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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