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적십자봉사회(회장 강경심)에서는 12일 송무훈 대한적십자사 도회장, 현학수 남원읍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적십자회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회원과 모범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백화 씨가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받았고, 오군자-고향순 씨는 제주지사 회장상, 현복열씨는 봉사회 중앙협의회 회장상, 안순자-이정자 씨가 봉사회 지사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모범청소년 4명은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남원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990년에 결성됐으며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돕기, 주간보호센터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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