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도민을 위한 도의회가 돼야 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는 12월30일,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도의회 건물 앞에서 PVC 파이프에 ‘NO 해군기지’ 깃발을 달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정마을회는 범대위와 함께 30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열고 도의원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는 강정마을회 인원 35명과 범대위 20여명이 참가해 의회 정문 앞에 20m가량 일렬로 서서 준비한 깃발과 문구를 내보였다. 아침부터 몰아치는 강한 바람에 마침 눈까지 내려 추위는 더해졌지만 목도리와 모자를 쓴 채 시위를 계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동균 회장은 “이번 시위는 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달라는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강경하게 대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의회가 유일한 보루라는 의미다. 더불어 “본 회의가 끝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30일 해군기지갈등해소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소상한 입장과 로드맵을 밝힐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이젠 도민을 위한 도의회가 돼야 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는 12월30일,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도의회 건물 앞에서 PVC 파이프에 ‘NO 해군기지’ 깃발을 달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정마을회는 범대위와 함께 30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열고 도의원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는 강정마을회 인원 35명과 범대위 20여명이 참가해 의회 정문 앞에 20m가량 일렬로 서서 준비한 깃발과 문구를 내보였다. 아침부터 몰아치는 강한 바람에 마침 눈까지 내려 추위는 더해졌지만 목도리와 모자를 쓴 채 시위를 계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동균 회장은 “이번 시위는 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달라는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강경하게 대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의회가 유일한 보루라는 의미다. 더불어 “본 회의가 끝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30일 해군기지갈등해소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소상한 입장과 로드맵을 밝힐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남주고 총동창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 "큰 잔치로 지역 발전의 계기 되길" 고기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동홍동민과 시민 위한 축제” ‘벚꽃길 따라 행복한 동행’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 개최 가볍게 제주도를 여행하는 법 4‧10 총선 후보자 등록 하루 앞…지역 정가 들썩 남주고 총동창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실시로 세계와 소통하는 아이들 위성곤,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환경 조성”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어렵지 않아요 “24년간 굴곡진 서귀포시 정치 마감 할 것” 위성곤 “서귀포를 잘 알고 시민을 섬기는 더 큰 일꾼” “서귀포 원도심 집중 진단, 재조명 필요”
“이젠 도민을 위한 도의회가 돼야 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는 12월30일,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도의회 건물 앞에서 PVC 파이프에 ‘NO 해군기지’ 깃발을 달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정마을회는 범대위와 함께 30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열고 도의원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는 강정마을회 인원 35명과 범대위 20여명이 참가해 의회 정문 앞에 20m가량 일렬로 서서 준비한 깃발과 문구를 내보였다. 아침부터 몰아치는 강한 바람에 마침 눈까지 내려 추위는 더해졌지만 목도리와 모자를 쓴 채 시위를 계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동균 회장은 “이번 시위는 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달라는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강경하게 대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의회가 유일한 보루라는 의미다. 더불어 “본 회의가 끝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30일 해군기지갈등해소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소상한 입장과 로드맵을 밝힐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이젠 도민을 위한 도의회가 돼야 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는 12월30일,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도의회 건물 앞에서 PVC 파이프에 ‘NO 해군기지’ 깃발을 달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정마을회는 범대위와 함께 30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열고 도의원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는 강정마을회 인원 35명과 범대위 20여명이 참가해 의회 정문 앞에 20m가량 일렬로 서서 준비한 깃발과 문구를 내보였다. 아침부터 몰아치는 강한 바람에 마침 눈까지 내려 추위는 더해졌지만 목도리와 모자를 쓴 채 시위를 계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동균 회장은 “이번 시위는 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달라는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강경하게 대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의회가 유일한 보루라는 의미다. 더불어 “본 회의가 끝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30일 해군기지갈등해소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소상한 입장과 로드맵을 밝힐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남주고 총동창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 "큰 잔치로 지역 발전의 계기 되길" 고기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동홍동민과 시민 위한 축제” ‘벚꽃길 따라 행복한 동행’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 개최 가볍게 제주도를 여행하는 법 4‧10 총선 후보자 등록 하루 앞…지역 정가 들썩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실시로 세계와 소통하는 아이들 위성곤,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환경 조성”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어렵지 않아요 “24년간 굴곡진 서귀포시 정치 마감 할 것” 위성곤 “서귀포를 잘 알고 시민을 섬기는 더 큰 일꾼” “서귀포 원도심 집중 진단, 재조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