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출신 홍세길(60·사진)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감사에 31일자로 발령된다.

홍 신임 감사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전라북도 지방노동위원회 노동위원, 지식경제부 국책연구기관 경영평가위원, 제주대·아주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그는 제주공항 본부장 재임 중에 2005년부터 제주공항을 흑자경영으로 전환시켰고, 공항 확장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고순희 씨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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