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환경사랑음식점 시상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환경사랑 음식점 시상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서귀포 YWCA는 지난 11일 강당에서 2000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사랑 음식점 시상식 및 업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지난 8월 조직된 10명의 모니터요원에 의해 시관내 모범음식점중 30곳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노력, 자원화 노력,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환경적 노력, 위생면 등 평가항목에 대해 모니터활동이 이뤄져 그 시상식이 열린 것.이번 행사는 캠페인과 음식점 쓰레기 처리에 대한 모니터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의식을 심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모니터활동결과 시관내 연원레스토랑, 중문오렌지파크식당, 준, 해뜨는 집, 삼다갈비, 아미식당, 인정가든이 환경사랑음식점으로 선정됐다.서귀포 YWCA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소비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42호(200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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