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 축구부 우수단체 뽑혀

2000서귀포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중문오렌지파크에서 강상주 시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2000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문정훈씨와 박종철씨에게 기념 상패가 수여됐으며 제81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허순복, 황윤미, 전미선, 김윤주, 고대휴, 문지환선수등 6명에게는 개인상이 주어졌다. 우수단체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배구부와 서귀중학교 축구부, 토평초등학교 배구부, 서귀북초등학교 정구부가 각각 선정돼 20~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기초질서, 붐조성, 경기운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제242호(200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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