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표선면 소재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개막일에 앞서 이틀간의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대한민국 최고의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해비치 특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성파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8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해비치 호텔 아트리움 특설 무대에서 <Jazz Story>?공연을 펼친다.

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크라잉넛과 클래지콰이 출신의 호란이 이끄는 이바디 밴드가 그랜드볼룸에서 <블루콘서트>로 무대를 달구게 된다.

첫날인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날인 12일 낮 12시까지 아트마켓 부스전시로 문화예술단체, 기획사, 문화예술 관련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업체 등 150여개의 단체가 부스전시를 통해 공연작품 장비 등을 홍보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한 해 동안 무대에 오를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하이라이트 를 공개하는 <쇼케이스> 공연도 주목된다.

쇼케이스 공연은 6월 12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6월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이틀간 해비치호텔 그랜드 볼룸 특설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매년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운영으로, 해비치호텔이 제주도민들에게 공연예술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호텔 고객들에게는 좋은 무대를 안겨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문의 = 해비치 익스프레스센터 전화(064)780-8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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