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콘서트, 6월 2일 국립제주박물관서 개최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공명콘서트’가 6월 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 강당에서 공연된다.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으로 새로운 소리를 창출해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다. ‘국악의 현대화’라는 제목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 2013년에는 공명의 대표곡인 ‘공명유희’가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되면서 실력은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명유희’를 비롯해 ‘바다와 함께(With Sea)’, ‘보물섬’, ‘해바라기’ 등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함께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스페셜 공연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 한 시간 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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